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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아산면 한국사회복지협회 자료사진./고창군 제공 |
아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평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꼼꼼히 살피던 중 주거·양육 여건이 열악한 해당 다문화가정 세대를 발굴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랑 나눔 펀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이 지원금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에 인덕션, 전자레인지, 태블릿PC, 소파, 책상 및 스탠드 등 일상생활과 자녀 학습환경 개선에 필요한 품목과 생필품 구 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산면 복지팀에서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
지원은 공적 급여만으로는 생활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공모사업과 연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앞으로도 마을 방문은 물론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한 가정이라도 더 찾아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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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