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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후된 주거 환경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비 사업을 통해 개선된 2019년 영서동 새뜰마을사업 전·후 모습(제천시 제공) |
제천시는 2015년 영서동 새뜰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 4개소와 농촌 8개소에서 관련 사업을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2026년부터 추진될 수산면 오티리가 새롭게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16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정부·지방비를 확보해 마을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불편 요소를 개선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국가사업으로, 지붕 개량과 집수리, 빈집 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기초 생활환경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대상지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제천시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시·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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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