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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초 '환경사랑 하천정화활동' 단체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6학년 학생들이 EM 흙공을 직접 제작해 인근 하천에 투척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EM 원액과 황토 등을 섞어 흙공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수질 정화에 기여하는 원리를 배우고, 완성된 흙공을 일정 기간 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했다.
더불어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도 병행하며 수질 개선과 친환경 생태 유지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EM 미생물이 실제로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직접 확인해 신기했다"며 "우리가 만든 흙공으로 동네 하천을 지킨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소초 제미순 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하천 생태 관찰 프로그램, 지역 환경단체와의 정기 협력 등으로 교육 효과를 더욱 높여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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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