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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의회 김영길 부의장이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했다. |
김 부의장은 그동안 민생 중심 의정이라는 원칙 아래,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며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크고 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의 불편과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그의 스타일은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되었다.
특히 사회적 돌봄이 부족한 1인가구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는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단양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꼽히는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를 확대 배치해 진료 공백을 줄여야 한다며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 의료 체계 강화에 힘쓴 점도 이번 수상의 중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공적의 나열이 아닌, 주민 곁에서 묵묵히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해 온 의정 철학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다. 김 부의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군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초심을 지키며 더욱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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