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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R 상황 및 응급 대응 종료 및 긴급 시술(수술)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단국대병원 제공) |
병원에 따르면 10월 31일 오후 1시께 김다솜 임상병리사 등 직원들은 점심 식사 후 병원에 들어오던 중 주차장에서 차를 가로막고 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진 박 모(73)씨를 발견했다.
직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떠올리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응급처치를 시작했고 코드블루를 듣고 달려온 의료진은 맥박이 없자 심실세동을 확인하고 제세동을 시행했다.
진단 결과 박 씨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곧바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아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이달 5일 퇴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제로 이를 활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감동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응급처치와 치료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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