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범한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3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의 품질 향상과 공정성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리단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등에 대한 점검과 기술 지도, 설계도서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을 감리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1기 천안시 시민감리단은 향후 천안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통해 천안시 건설공사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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