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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지난 9월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의약 분야 장관상을 받으며 정책 추진력과 사업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 반영 여부, 계획의 실효성, 사업 운영 성과 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서산시는 한의약 기반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 의료 취약지 중심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인구 구조와 건강지표 분석을 통해 설계한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가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방 치료지원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교실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등이 있다. 또한 공중보건 한의사를 활용한 보건진료소 순회 진료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 한의원 및 충남한의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난임부부 한방 치료지원, 의료봉사 활동 역시 지역 맞춤형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서산시는 향후 한의약 기반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건강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평가 체계를 강화해 사업 효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추진해 온 한의약 건강증진 정책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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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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