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4회 꿈꾸는 아이 축제' 관련 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
1999년 시작된 이 축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유아교사들이 봉사와 실천적 교육 활동을 경험하는 대표적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행사는 '치카치카, 내 이는 내가 지켜요!'를 주제로 충주 지역 12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아교육과 6개 소모임(꼬마라기, 피노키오, 미디리안, 핸드메이커, 아이소리, 소리그림)과 제27대 학생회 '아이:다움'이 1년간 준비한 ▲동극 ▲손유희 ▲율동 ▲수어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동극 '치카치카, 내 이는 내가 지켜요!'는 어린이들이 치아 관리의 필요성을 놀이를 통해 이해하도록 구성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 기간에는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디지털 요소'를 주제로 제작한 교재·교구 전시도 열려 어린이들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놀이 기반 학습을 경험했다.
미래 사회 이슈를 반영한 전시 활동은 교육 봉사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개막 커팅식에는 서대교 인문사회융합대학 학장과 유아교육과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 측은 이번 축제가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실천적으로 쌓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꿈꾸는 아이' 축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이끌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홍주표 기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1m/20d/선거이미지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