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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진로 성장 클래스' 운영 사진.(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이 주관한다.
재단은 학교별 수요에 맞춰 강좌 프로그램을 매칭·조율하고, 해당 분야 전문 강사를 각 학교에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관련 직업군과 실제 진로 경로, 연계 업종 등을 배우고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택견·민요·판소리·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분야부터 건축·조향 등 디자인 분야, 뮤지컬·음악·연극·무용·마술 등 공연 분야, 문화기획·문화교육·AI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19명의 전문 강사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됐다.
이들이 각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신청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 진로교사들이 강사 제안서를 검토해 필요한 강좌를 선택했으며, 현재 총 8개 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이 중 2개 학교는 이미 교육을 마쳤으며, 나머지 학교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고민의 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문화산업 인재양성 사업'은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며, 현장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산업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충주시 청소년 예술단(극단·무용단)과 찾아가는 진로성장클래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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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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