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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가 (주)선양주조로부터 2025년 1031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대표 상품인 '선양린'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하는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선양린 소주 판매 시 병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보령지역에서 판매된 선양린 소주는 총 206만 3820병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이 1031만 9100원에 달한다. 2019년 캠페인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기탁금은 4651만 8450원을 기록했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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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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