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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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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몽골 날라이흐구, 인도네시아 말랑시 등 해외 결연 도시와 협력해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건강검진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상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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