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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IOHealth 이명수(왼쪽) 이사장과 ㈜지바이오로직스 송동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오송재단 제공) |
이번 협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상용화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혁신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협력모델을 강화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 기반의 자가면역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정부부처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및 대응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전문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인프라의 상호 이용 등이다.
한혜정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지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KBIOHealth는 앞으로도 정부, 산업계, 연구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첨단바이오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서 K-바이오의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지바이오로직스 송동호 대표이사는 "KBIOHealth의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임상·상용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 자가면역치료제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존재감을 키워 가겠다"고 전했다.
지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에서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 R&D사업 공동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등 구체적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K-바이오 글로벌 진출'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신약개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걸쳐 통합지원을 제공 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는 연구·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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