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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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승인 2025-11-21 16:5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의회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가 21일 제3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군수와 관계 공무원 대상 57개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격려한다.



아울러 10월에 진행한 주요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여기에 '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각 부서 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한다.

군의회는 이번 예산 심사에 있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송규 의장님사진(최종)
한편 신송규 의원은 이날 열린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확충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이날 괴산군의 임도 밀도가 전국 평균은 물론 도내에서도 세 번째로 낮은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여러 지자체와 접경하고 있는 괴산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산불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광역 산불 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며 산불 진화의 핵심은 임도라고 역설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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