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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소장은 이날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방안' 주제의 강연을 통해 먼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부터 달라지는 분리배출 기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아파트 단지에 우유팩·멸균팩 전용 수거함 설치 등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홍 소장은 전자레인지에 적합한 플라스틱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부 제품이 소비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부터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라 수도권 종량제봉투 쓰레기가 청주 지역 민간 소각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이재영 군수는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 위기 대응의 핵심인 만큼 생활 속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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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