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합덕 지역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통합과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다양한 지원 계획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5년 동안 합덕중과 합덕여중은 학생 수 감소가 두드려져 각각 34.1%, 17.7% 감소했으며 앞으로 5년 또한 가파른 감소가 예상돼 더 이상 학교 통합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은 미룰 수 없는 지역사회 현안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 관계자·학부모·동문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회를 실시했고 합덕읍과 개발위원회 등 지역사회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
정은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통합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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