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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행초 교내 드론 대회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목행초는 21일 본교 체육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드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교육 없는 지역·학교 운영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와 조종 원리를 익히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학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드론 조종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드론 장비와 연습용 코스를 자체 구축해 학생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세부 경기에서는 5~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드론을 지정된 착륙 지점에 정확히 내리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드론 레이싱 경기도 진행됐다.
레이싱에는 총 13팀, 26명이 출전해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실력을 겨뤘다.
목행초 최마리(6학년)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원하는 위치에 착지시켰을 때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행숙 교장은 "이번 드론 대회는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초등학교는 올해 코딩·드론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꾸준히 드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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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