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고, ‘만약은 없다’ 남궁인 저자와의 만남 ‘호응’

  • 충청
  • 논산시

논산여고, ‘만약은 없다’ 남궁인 저자와의 만남 ‘호응’

저자와 대화하며 인문적 성찰과 독서문화 확산 조성

  • 승인 2025-11-22 18:1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여고, 『만약은 없다』 남궁인 저자와의 만남 성료_2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원윤숙)는 20일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작가를 초청해 ‘독서인문토론 한마당’을 진행했다.

논산여고는 2023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선정 독서토론 이끎학교로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책 읽기·토론·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된 독서인문토론 한마당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올해 2학기 행사 도서로 선정된 ‘만약은 없다’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 1순위인 보건 분야와 연계해 선정된 책으로, 학교는 다양한 보건 계열 전공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남궁인 작가를 초청했다.

저자 강연에 앞서 11월 17일에는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독서 토론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은 인상적인 문장과 그 이유를 공유하고 저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나누며 사색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논산여고, 『만약은 없다』 남궁인 저자와의 만남 성료_1
이어 20일에는 본행사인 저자와의 만남이 진행되었으며, 저자 강연, 질의응답, 사진 촬영, 사인회 순으로 이어졌다.

남궁인 작가는 중증외상센터, 응급의학과 의사, 재난의료지원팀 등의 주제로 학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진로와 삶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작가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전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직접 작가님께 질문할 수 있어 뜻깊었다. 책 속 문장을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했고, 간호사를 꿈꾸는 2학년 학생은 “오늘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는 큰 도움이 되었다. 어떤 간호사가 되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윤숙 교장은 “논산여고는 매 학기 인문·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 문해력을 키우고,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