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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지중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장학금 3천만 원 기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
일진글로벌은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누적 후원액은 총 2억 2천3백만 원에 이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장학금이 제천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는 "지역이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진글로벌은 제천 바이오밸리 단지 내 네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휠 베어링과 샤시, 파워트레인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천지역 최대 규모의 기업이다. 총 1,5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용 휠 베어링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북미·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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