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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한노인회 고창노인청춘대학 제23회 졸업식 수상자들,/고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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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대한노인회 고창노인청춘대학 제23회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식전공연에서는 고창판소리 녹두꽃 예술단이 민요와 판소리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소리애 봉사단의 고고 장구 율동과 장구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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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고창노인청춘대학 제23회 졸업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청춘 대학 학생들의 열정은 고창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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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이 최근 노인청춘대학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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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일 고창노인청춘대학장이 최근 고창노인청춘대학 제23기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한노인회 고창지회 제공 |
이날 졸업식에서는 성실한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11명의 학생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국회의원상: 고창읍 김영자·차금자▲군수상: 고창읍 임수경·이송길·정명님·정판임·김경임▲지회장상: 고창읍 나예숙·염기섭, 성송면 이경순, 고수면 조성아▲대학장상: 심원면 최정레, 신림면 이창숙 수상자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경험하는 배움이 큰 기쁨과 보람을 준다"며 소감을 전했다.
23기 졸업생들은 교양 교육, 취미활동,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다.
고창 노인청춘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졸업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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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