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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성송면 제설작업 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발대식에는 제설봉사단 및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제설 담당 구간 및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작업 시 유의사항과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제설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성송면 제설봉사단은 지역 지리에 밝은 지역주민 1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설 작업 구간은 마을진입로 및 군도로 총 34개소 약 40㎞에 이른다.
금 년 제설방재는 11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긴급 차량 이동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 시 빠른 대처를 위해 1톤 트럭 제설 장비 장착 및 염화칼슘을 준비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한파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설봉사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폭설과 도로 결빙이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선제적 대응과 주민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겨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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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