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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
동절기는 기온 저하와 잦은 기상 악화로 조업·항해 환경이 어려워지는 시기로,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사전 대비가 특히 중요하다.
부안 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동 절기 선박사고는 95척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7명으로 전체 인명피해(15명)의 46.6%를 차지했다. 사고 선박 중 어선이 47척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은 정비 불량과 관리 소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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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조자산 운용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어민·드론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해양재난구조대를 적극 활용해 동 절기 구조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동 절기는 전복·화재 등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정박 선박 점검, 화기 취급 주의, 무리한 조업 자제 등 해양 종사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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