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67억 9000만 원이다.
보건복지부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접수와 각 방송사, 지로 참여(6959773), 순회모금 참여, 사랑의 계좌:주요 은행 계좌 송금, 온라인 모금(QR 코드, 온라인 페이 등), ARS:060-700-0080(한 통화 2000 원 기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재욱 회장은 주요 추진 계획으로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일상의 모금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기부 키오스크, QR코드 등 일상의 기부 활성화, 지역주민의 손쉬운 모금 참여를 통한 홍보, 온라인 페이를 통한 기부(간편결제서비스 활용) 등 쉽고 편리한 온라인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지자체 연계를 통한 기부 채널을 마련해 지로 모금과 순회모금을 시행하고 언론사 연계를 통한 미디어 모금, 홍보활동 강화로 캠페인 붐 조성을 할 예정”이라며 “12월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장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퍼포먼스와 성금 전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온도탑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대전역(대형), 모금회, 시청역사내(실내온도탑), 경성큰마을사거리(홍보탑) 등에 설치되고, 온도탑 제막식은 KBS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대전·충청권 총 목표액은 402억 7000만원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모금회 목표액은 20억 4000만 원, 충북도모금회는 104억 원, 충남도모금회는 210억 4000만 원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