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최대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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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대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기공식 개최

‘꿀잼 청주’ 향한 14만㎡ 부지 공사 첫삽… 2027년 말 준공 목표

  • 승인 2025-11-26 10:0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코베아 캠핑랜드
청주시 낭성면에 들어설 코베아 캠핑랜드 조감도.
민선8기 청주시 제1호 관광시설 민간투자 유치 시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 캠핑장이 될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6일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 일원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청주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과 낭성면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내빈 소개 및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경과보고, 강혜근 회장의 기념사와 이범석 시장의 축사, 시삽 행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2023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초 개발행위허가를 끝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기공식 이후에는 주요 공사를 위한 기초공사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지나 내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혜근 회장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 기공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우리나라 캠핑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경기 침체, 물가 상승, 강화된 대출 규제로 위축된 투자 심리에도 불구하고 ㈜코베아에서 꿀잼도시 청주 조성에 발맞춰 함께 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우리 시도 코베아 캠핑랜드 개장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14만㎡ 부지에 조성된다. 캠핑장(166곳), 카라반 존(18곳), 캐빈(17동) 등 다양한 캠핑공간을 비롯해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캠핑장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총 538억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건설 초기에 약 8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개장 이후 연간 21만명 이용객이 방문할 경우에는 매년 950억 원 정도 생산유발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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