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더 페퍼스>

  • 사람들
  • 뉴스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더 페퍼스>

한반도의 고추 대중화와 매운맛의 세계화 조명
30일 오전 10시 35분 1,2부,
12월 7일 오전 10시35분 3, 4부

  • 승인 2025-11-26 14: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51126143631


창사 61주년을 맞은 대전MBC(대표이사 진종재)가 ‘한반도의 고추 대중화와 매운맛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더 페퍼스>를 선보인다.



clip20251126143647


<더 페퍼스>는 총 4부작 다큐멘터리로, 각 부는 욕망, 혁명, 변주, 한류 네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1부 '붉은 욕망' 편은 김치에 의한 한반도의 고추 대중화를 욕망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2부 '식탁 혁명' 편은 기원전 건설된 멕시코 고대도시에서 발견된 고추씨를 시작으로 사전에 등재된 고추 소스 타바스코, 노벨상을 배출한 헝가리 파프리카까지 각 대륙에 전파된 지 반세기 만에 그들의 식탁을 점령한 고추의 혁명적 서사를 다룬다.

clip20251126143703
3부 '맛의 변주' 편은 인간의 기호에 맞춰 이뤄지는 육종의 역사를, 4부 '매운 한류' 편은 전 세계적으로 부는 새로운 한류 K-매운맛 전성시대의 현장을 담는다.

제작진은 지난 1년여 동안의 기획을 통해 일본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볼리비아, 헝가리, 덴마크 등 총 6개국 현지 취재를 마쳤고, 지역의 경계뿐만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큐멘터리 <더 페퍼스>는 대전MBC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10시 35분에 1, 2부가, 12월 7일 같은 시각에는 3, 4부가 각각 방송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clip202511261437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2.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3.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4.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5.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