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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와 외동인 장애 아동이 또래와 어울리며 상호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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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시립놀이터는 복지관 직원이 함께 동행하며 장애 형제자매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무주 반디랜드의 '곤충박물관'을 방문해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관람·체험·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을 비롯한 모든 아동들의 신체·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했다. 특히 3D 라이브스케치, VR, 돔 영상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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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소중한 주말에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대전장복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큰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강영규 대전장복 관장은 "이번 가족 프로그램이 참여 가정에 활기와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와 긍적적 관계를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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