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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기술 미래를 여는 명사특강 모습(이형우 회장 강연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1일 해송홀에서 부산 지역 5개 직업계고(부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등) 학생, 교직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기술 인재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동진 국회의원(전 삼성전자 대표)과 이형우 회장(마이다스그룹)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고동진 국회의원은 'AI의 현재!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AI 시대에는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산업 변화 속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역량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혔다.
이어 이형우 회장은 '사람이 답이다: 진정한 성공인생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부산지역 직업계고 출신 선배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인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술뿐 아니라 인간 중심의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는 태도가 진정한 성공을 만든다"는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최원준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학생들이 미래 기술 인재로서의 사명감과 비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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