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디자이너 48명 혁신 작품, 시청역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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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디자이너 48명 혁신 작품, 시청역에 모여

부산 7개 기업과 협업, 내달 1일~6일 전시회
기업 브랜딩 등에 창의적 아이디어 반영
학교-기업 동반 성장 협력 모델 기대

  • 승인 2025-11-30 11: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청년 디자이너 육성과 지역 기업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를 담은 전시회를 연다.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이 협업하여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15점의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 산업, 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7개월간 진행한 산학협력의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자료 분석, 시장조사, 기업 협의, 워크숍, 멘토링 등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참여팀들은 기업의 브랜드 구축, 패키지 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삼진식품, 태성당, 오랜지바다 등 부산 지역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브랜딩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지역 기업들은 대학생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시장조사와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진행했고, 이를 기업 브랜딩, 제품 개발, 디자인 혁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청년 디자이너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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