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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소방서는 11월 28일 소회의실에서 심의회를 열고 총 58개소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1월 28일 소회의실에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고 총 58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절차로 진행됐다.
심의회에는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예방안전·민원·조사·대응 분야의 팀장 등 총 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으며 예방총괄팀장이 간사를, 소방교급 직원이 서기를 맡아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중점관리대상 확정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한 시설들은 향후 연중 정기점검 강화, 맞춤형 위험성 분석, 관계자 화재안전 교육 등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 지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라며 "고위험 시설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형화재 가능성을 줄이고, 모든 현장에서 화재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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