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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는 '2025년 결산 지표'를 2일 공개했다. /골프존 제공 |
2일 티스캐너가 발표한 '2025년 결산 지표'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티스캐너의 누적 회원 수는 185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증가했다. 제휴 골프장 수는 348곳에서 370곳으로 확대됐으며, 오픈 티타임 수는 700만 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티스캐너가 중계한 골프장 거래액은 6800억 원에 달했다.
티스캐너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골프장 예약 토털 관리 솔루션 'TPC(Teescanner Partner Center)' 도입을 통해 골프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한 점을 꼽았다.
TPC는 골프장별 최적 상품 노출과 데이터 기반 가격 전략을 제공해 골프장이 특가 상품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특가 상품 공급 확대와 예약률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TPC는 제휴 골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고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TPC 기반의 실시간 합리적 가격 제공으로 이용 환경이 개선된 데다, 티스캐너의 간편한 예약 시스템과 세분화된 고객 리뷰가 편의성을 높여 신규 회원 유입과 앱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티스캐너 강신혁 팀장은 "런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TPC를 통한 골프장과의 상생 구조 구축과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TPC 고도화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힘써 골프장과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예약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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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