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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2일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학 삭키 부총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한기대 제공) |
유길상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 영향력과 직업훈련의 국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1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ILO를 방문했다.
유 총장은 "한국의 직업교육훈련(TVET), 인적자원개발, 고용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국책 특성화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는 본교에서 한국 ODA(공적개발원조) 기반 학위과정인 GTE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고용 직업훈련 정책 담당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왔다"며 "ILO와 함께 향후 글로벌 노동시장과 기술전환 등에서 중요한 전략 지역인 아프리카 지역에 GTE 과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2일에는 이탈리나 토리노에 소재한 공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토리노공과대학을 방문해 공학·디지털 혁신 분야 공동연구와 석사 프로그램 개발,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기반 학습 혁신과 에듀테크 모델 공동 개발, 스마트러닝과 스마트팩토리 기반 실무교육 교류 확대, 학생과 연구자 교원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길상 총장은 "세계적인 공학 연구와 산업혁신을 이끌며 유럽 공학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토리노공대와 30여년간 한국의 직업능력개발, 공학 실무교육, 스마트러닝 혁신을 선도해 온 한기대는 기술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핵심 가치에 깊이 맞닿아 있다"며 "세 기관의 협력은 글로벌 기술과 노동정책 교육 협력 모델을 완성하는 최적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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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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