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색.연.필’ 디지털 부문 우수상 수상

  • 충청
  • 공주시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색.연.필’ 디지털 부문 우수상 수상

백제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창의 프로그램 전국에서 인정받아

  • 승인 2025-12-04 10:0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색연필 수상사진 (1)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가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유일 디지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제공)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관장 김민정)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시상식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디지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색.연.필'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색다르게 연결하는 백제문화유산 프로필의 약자로, 공주시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디지털과 색으로 재해석하고 직접 디자인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놀이 도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됐으며,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12세~14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해 디지털 읽기·쓰기 교육과 아이디어 모으기 과정을 거쳐 공산성, 마곡사, 무령왕릉 등 공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는 디지털 읽기·쓰기 전문가와 문화유산 해설사, 색채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탐방한 문화유산을 챗GPT를 활용해 색채로 분석하고 해석하도록 지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큐브와 퍼즐, 메모지 등 놀이 도구 2종과 굿즈 26종을 제작해 공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구 21개소에 색.연.필 운영 가이드와 함께 보급했다.

특히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결과물 일부와 함께 배포함으로써 공주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고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역 간 디지털 활동 격차 해소와 유관 기관 간 콘텐츠 교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남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성과는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스스로 탐구하고 디지털 기술로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3.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4.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5.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1.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2.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원자번호 75. Re. 레늄(Rhenium). 녹는점이 3000℃를 훌쩍 넘는 레늄은 초고온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을 유지한다. 극한의 열을 견뎌야 하는 항공기 제트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용 초합금과 로켓·미사일 추진기관의 연소실·노즐 등에 활용되는 이유다. 특히 니켈계 초합금에 소량만 더해도 고온 강도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어 항공우주와 국방산업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그 희소성은 더욱 특별하다. 레늄의 대륙지각 내 평균 함량은 10억분의 1 미만으로 지구에서 가장 희귀한 원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극한의 열을 견디고 소량으로도 전체..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민선 9기 대전·세종·충남·충북도 AI와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천안·아산과 청주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부터 대전의 연구개발(R&D), 세종의 첨단부품까지 충청권이 보유한 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392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충청권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관건은 충청권의 공동 대응이다. 4개 시도가 개..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충청권 산업이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충청권 첨단산업 민간투자 규모는 총 392조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올해 202조 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착공과 인허가 등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단기적인 생산과 고용 증가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기업 투자를 계기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