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중·강경여중 통합’ 속도 내는 논산… 지역사회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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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중·강경여중 통합’ 속도 내는 논산… 지역사회 직접 나섰다

학교통합추진위, 학생 격려와 통합 후 교육지원 내용 안내
2027년 3월 개교 목표… 학부모 동의 절차 착수

  • 승인 2026-09-01 00: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강경읍학교통합추진위원회 활동
강경읍 학교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아침 강경여자중학교 일원에서 학부모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학생 격려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논산시 제공)
지방소멸 위기 속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충남 논산시 강경지역 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이 본격적인 민관 협력 행보에 들어갔다.

강경읍 학교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아침 강경여자중학교 일원에서 학부모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학생 격려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 참가자들은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등교 학생들을 응원하는 한편, 양교(강경중·강경여중) 통폐합의 정당성과 향후 달라지는 교육 혜택을 다각도로 홍보했다. 추진위는 청소년들이 통폐합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가정 내 공론화가 이루어지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경읍학교통합추진위원회 활동2
통합 작업은 오는 9월까지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찬반 의견 수렴을 거친다. 법적 기준치 이상의 찬성을 확보하면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와 충남교육청 최종 승인을 거쳐 2027년 3월 통합 개교를 목표로 수순을 밟는다.(사진=논산시 제공)
통합 작업은 오는 9월까지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찬반 의견 수렴을 거친다. 법적 기준치 이상의 찬성을 확보하면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와 충남교육청 최종 승인을 거쳐 2027년 3월 통합 개교를 목표로 수순을 밟는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대규모 교육 예산이 투입되어 학생 전원에게 폭넓은 복지 혜택이 돌아간다.

▲글로벌·체육 특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전액 지원, 해외 문화체험 연수, 승마·골프·수영·영어 등 프리미엄 체험 학습 ▲재학생 직간접 지원: 통폐합에 따른 기존 교사 재학생 대상 배움 장려금 지급 및 교육 복지 물품 대폭 확장 등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의 합의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와 교육당국은 중학교 통합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부터 강경읍 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2차 통폐합 작업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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