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광·투자유치 '전문가 투톱' 가동, 새 성장동력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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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투자유치 '전문가 투톱' 가동, 새 성장동력 발굴 본격화

김천중 용인대 명예교수·박정화 우송대 협력관, 정책특별보좌관에 위촉
관광 활성화부터 기업 유치까지, 민간 전문역량 서산시정에 최대한 접목

  • 승인 2026-09-01 00:02
  • 수정 2026-09-02 13:30
  • 신문게재 2026-09-02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관광 활성화와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천중·박정화 정책특별보좌관을 새롭게 위촉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두 보좌관은 서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자문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산시는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시정에 접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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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8월 31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박정화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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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8월 31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박정화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8월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박정화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관광 활성화와 투자유치 분야의 정책 자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관광시장과 기업 투자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내부의 경험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에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보좌관은 각각 관광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산시가 추진하는 관광산업 고도화와 기업 유치 확대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중 관광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은 서산 성연면 출신으로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지냈으며 관광·레저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최근에는 해양레저 분야에 전문성을 집중하며 해양관광진흥법 통합 과정에도 기여했다. 카지노 운영 공기업 GKL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와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크루즈&요트마리나 연구소장 등을 맡으며 관광 및 해양레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보좌관은 서산이 가진 가로림만과 천수만, 해미국제성지, 해미읍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해양관광과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정책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화 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은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현재 우송대학교 대외협력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유치 전문관으로도 기업 유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과거 충청남도와 세종시에서 기업·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했으며, 충남도 재직 당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박 보좌관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의 산업단지와 기존 기업 기반을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은 물론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맡게 된다.

서산시는 두 전문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관광과 산업 분야를 서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과 투자를 끌어들여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광과 투자유치는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핵심 분야"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두 분의 정책특별보좌관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인 시각을 시정에 더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이 가진 관광자원과 산업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하고 새로운 기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서산은 관광과 해양레저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은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 등 기업과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기업이 찾아오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자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정책특별보좌관 제도는 행정 내부의 시각을 넘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정책에 접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관광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보좌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 분야에 민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시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의 강점을 새로운 경제·관광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광자원의 세계화와 기업·투자유치 확대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혀가는 가운데, 김천중·박정화 두 정책특별보좌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실제 시정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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