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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의소대는 라오스 방비엥 소재 PARKPOR 초등학교에서 '역량강화 및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라오스 방비엥 소재 PARKPOR 초등학교에서 '역량강화 및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개선하고 재난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연합회는 현지 실정에 맞춘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합회는 먼저 노후한 교실과 시설 일부를 정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 초기 대응 절차, 소화기 사용 실습 등 기초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이는 당진소방서가 배포한 공식 자료에서도 주요 활동으로 확인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학용품을 비롯한 생활·교육 물품을 직접 전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새 학용품에 큰 기쁨을 보였으며 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교육 여건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호 당진소방서 의소대 연합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시설 개선과 안전교육은 현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투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외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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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