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수영구가 '2025 청년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수영구 제공 |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5일 '2025 수영구 청년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 사업의 운영 과정과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청년 789명이 참여하고 418명이 수료한 수영구 Life&Job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성과가 동영상과 수기 자료집으로 발표됐다. 또한, 초기 창업 청년 5팀에게 공간·컨설팅 등을 제공한 '청년창업둥지' 사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수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1명의 청년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분과별 활동 내역과 소감을 논의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 이 네트워크팀이 교통 지원 정책을 담은 '청년 MOVE 패스'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도 함께 공유되어 의미를 더했다.
수영구는 "올 한 해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들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영구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2026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재정비하고,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1d/철도1111.jpg)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1d/118_2025121101001051300043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