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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가 광안리 해변에 겨울 시즌 감성 휴식 공간 '광안리 디셈버'를 운영하고 있다./수영구 제공 |
부산시 수영구는 12월의 광안리를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해변 휴식 공간 '광안리 디셈버(Gwangalli December)'를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호메르스호텔 앞 광안리 백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디셈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겨울 감성 야외 휴식 공간으로, 12월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바다의 낭만과 쉼을 담아낸 콘텐츠다.
행사장에는 대형 곰인형 에어바운스와 트리 15그루, 그리고 투명 돔 텐트 30동이 설치됐다. 각 텐트 내부에는 소형 스피커, 미니 트리, 테이블, 빈백이 비치되어 음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30분마다 스노우 버블을 가동해 눈이 내리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겨울 감성을 더했다.
광안리 디셈버는 무료·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장 안내소를 통해 담요, 핫팩, 만화책, 보드게임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낮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는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트리 조명과 광안대교의 불빛이 어우러진 감성 포토존으로 운영되어 낮과 밤이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수영구는 "광안리 디셈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겨울 해변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광안리 해변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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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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