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방세 목표 초과 달성하며 재정 자립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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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세 목표 초과 달성하며 재정 자립 기반 강화

징수율 110.1% 기록…납세 편의 확대·세정 신뢰도 향상
체납 관리·세무조사 강화로 세입 안정성 높여

  • 승인 2025-12-17 10: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지방세입 목표치를 넘어서는 징수 성과를 거두며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11월 30일 기준 지방세 목표액 2442억 원 대비 징수액 2688억 원을 기록해 목표 대비 110.1%의 달성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세목별로는 도세 징수율 126.9%, 군세 징수율 99.5%를 달성했다.

군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과 유공납세자 선정 등 다양한 납세문화 확산 시책을 추진하며 납세자 친화적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인 '척척 알림이'를 제작해 납부 기한과 유의 사항을 주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했으며, 군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 계산 서비스와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콘텐츠를 구축해 납세 편의를 높였다.

세무조사 분야에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와 지방세 취약 분야 특별조사 등을 통해 총 17억 9500만 원을 추징했다.

또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 강화로 창업·산업단지·자경농민 감면 37건에서 8억 8500만 원을 추가로 추징하며 과세 형평성을 확보했다.

개별주택가격 공시도 철저하게 진행됐다.

군은 올해 1만 6220호를 대상으로 주택 특성조사, 가격 산정·검증, 의견 청취 절차를 마무리했고, 한국부동산원과 간담회를 열어 2026년도 표준주택 선정 기준을 논의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섰다.

지방소득세 부문에서는 목표액 637억 원 중 646억 원을 징수해 101.5%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군은 5월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 편의를 제공하고, 종합·양도·법인·특별징수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징수 체계를 유지했다.

체납 관리 부문에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해 총 105억 8700만 원을 징수했다.

부동산·자동차·채권 압류와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통해 1억 75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리도 이어졌다.

또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재산세 감면 종료 대상자 103건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민원 발생을 예방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 세정 성과는 균형 재정을 확립하고 미래 전략사업 기반을 견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확보된 재원은 주요 현안 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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