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시에 지원용 냉동차량 등 5천만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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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시에 지원용 냉동차량 등 5천만원 상당 기탁

지역 푸드뱅크 지원으로 결식 위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

  • 승인 2025-12-23 09:0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23일 SK하이닉스㈜가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푸드뱅크)에서 사용할 냉동차량과 기부물품 구입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경옥 사랑나눔푸드뱅크 대표, 박종필 청원기초푸드뱅크 팀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 푸드뱅크 7곳을 위해 총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 중 3500만 원은 푸드뱅크 냉동차량 지원, 1500만 원은 기부식품(식료품) 구입비로 사용돼 취약계층을 든든히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뱅크사업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층과 결식 우려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식품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냉동·냉장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신속한 배분을 위해 물류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냉동차량 지원은 푸드뱅크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결식 위기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푸드뱅크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SK하이닉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푸드뱅크 지원 역시 지역 내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에도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지원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억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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