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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ife 아카데미 라탄소품 프로그램' 운영 사진.(강동대 제공) |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창작 활동과 생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동대 RISE사업단은 23~24일 양일간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E-Life 아카데미 RISE 대응자금 지원사업-라탄소품 프로그램'을 음성군창작예술촌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군의 지원 사업비로 추진된 지역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창작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공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환경 자연소재인 라탄을 활용해 ▲라탄 가방(기본형·변형 디자인) ▲크리스마스 리스 ▲단스탠드·가방 세트 등 연말 분위기를 반영한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문 라탄 공예 강사의 시범과 단계별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초 매듭부터 마감 처리까지 체계적인 공예 기술을 익혔다.
강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창작 역량 향상과 일상 속 정서적 안정, 취미 확장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 소재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모집·홍보, 참여자 접수, 실습 운영, 결과 공유 및 만족도 조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강동대는 운영 총괄과 행정·성과 지원을 담당했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은 촬영과 SNS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됐다.
김지혜 RISE사업단장은 "라탄 공예는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해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아로마테라피, 도자기 페인팅, 홈카페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E-Life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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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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