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달천강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 충청
  • 충북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달천강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연말 한파 속 쓰레기 수거·하천 정비…ESG 실천 차원 진행

  • 승인 2025-12-30 16: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봉사회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단체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봉사조직인 건국봉사회가 달천강 인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전에 뜻을 모았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봉사회는 30일 충주 달천강 인근에서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직원 약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달천강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연말 한파 속에서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 참여자들은 단순한 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철 총무처장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지역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봉사회는 매년 2회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봉사조직인 누리봄봉사단도 매년 5회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5.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2.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3.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4. 목원대 김병정 교수, 학생들과 보드게임 정식 출시
  5.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