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 승격 위한 도시개발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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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시 승격 위한 도시개발사업 박차

교성지구 준공, 성석지구 토지 보상 추진 등 도시개발사업 성과 가시화

  • 승인 2026-01-05 08:58
  • 수정 2026-01-05 11:00
  • 신문게재 2026-01-06 17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전경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전경.
진천군이 여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먼저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약 2450세대 규모의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가 지난해 7월 25일 준공했다.

교성리 일원, 약 35만5227㎡ 부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증가로 늘어나는 전입 근로자들이 품을 공동주택이 필요했던 군에는 절대적인 사업이었다.

대규모 세대가 공급됨에 따라 주거 중심지 기능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했고 정착 인구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미니 신도시 사업으로 주목받는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대, 약 37만1115㎡ 부지에서 2351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6월에 본격적인 보상 업무에 착수하는 등 단계별 행정절차가 이뤄지면서 고착됐던 사업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덕산읍 신척리 일원 약 22만4761㎡ 부지에 들어서는 신척지구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약 5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이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이 확보돼 입주환경이 우수해 주민 관심도가 높다.

2024년 2월 환지계획인가 이후 토공작업은 완료됐다. 2026년 상반기 내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성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일원, 약 6만180㎡ 부지에 719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기존 교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역민, 투자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명을 전환했으며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시공사 선정,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여러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 진척으로 구체적 단계가 눈에 띄게 진행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교성지구 아파트 준공과 성석지구 보상 절차 시작은 시 승격을 위한 주거·도시환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척지구와 교성신지구 역시 향후 주거공급, 도시성장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김욱래 군 도시과장은 "시 승격을 향한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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