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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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양산 12경 재정비 및 콘텐츠 확충
숙박 할인 등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야간 경관 및 캐릭터 홍보 마케팅 강화

  • 승인 2026-01-05 09: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 시가지 전경
양산 시가지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관광 도시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양산시는 '알을 깨고 도약하는 관광 중심지'를 비전으로 내걸고 콘텐츠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우선 기존 '양산 8경'을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양산 12경'으로 재정비해 홍보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대운산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숙박 할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객의 머무름과 소비를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에 주력할 방침이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황산공원 야외 방탈출 게임과 특산물 계란을 활용한 '양산 에그야 페스타'를 선보이며, 물금역에는 '양산프렌즈 웰컴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양산프렌즈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밤에도 즐거운 야간 관광 인프라도 구축된다. 황산공원 불빛정원, 통도사 미디어아트, 남부 도깨비 야시장 운영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강화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에도 힘쓴다.

이 밖에도 주요 축제장에 대형 포토존 거리를 조성하고, 시 문화관광 누리집 개편과 온라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관광객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산이 새로운 100년으로 나아가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다시 찾고 싶어지는 양산의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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