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선 9기 공약 확정 앞두고 '검증의 눈'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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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선 9기 공약 확정 앞두고 '검증의 눈' 세웠다

20명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실천계획부터 사업 변경·문제점까지 점검
첫 회의서 군정 비전·추진 방향 공유…10월 8일까지 공약 최종 확정

  • 승인 2026-10-01 07:2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민선 9기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공약의 수립부터 이행 및 변경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외부 평가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평가단은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문제점 발생 시 개선 방안을 자문하며,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합니다. 군은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초까지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와 투명성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보도 2) 단양군 공약이행평가단(1)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민선 9기 공약의 내실 있는 이행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 최종 확정을 앞두고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추진 과정을 점검할 외부 평가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지난 29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평가단은 앞으로 민선 9기 공약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피고, 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평가단 구성은 공약을 확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평가단이 담당할 주요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각 공약의 추진 방향과 평가단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계획 세우는 단계부터 변경·이행까지 살핀다

평가단의 점검 범위는 공약 추진실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앞으로 공약사항의 추진실적과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각 사업의 실천계획도 검토한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계획에 중요한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평가단이 내용을 살피고 의견을 제시한다.

보도 2) 단양군 공약이행평가단(2)
김문근 단양군수가 열린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첫 회의에서 위원들과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추진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이 발생하면 개선방안을 자문하고, 이 밖에도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약을 얼마나 추진했는지를 사후 평가하는 역할뿐 아니라 계획 수립부터 변경, 문제점 보완까지 공약 이행 전반을 들여다보는 구조다.

특히 군은 오는 10월 8일까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어서 평가단이 초기 단계에서 제시하는 의견이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다듬는 과정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문근 군수 "군민이 변화 체감하는 것이 중요"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약의 숫자나 계획보다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약은 잘 만드는 것보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제 정책으로 실천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이 군민의 시각에서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평가단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민선 9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행에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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