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경제 살린다" 양산, 전지훈련팀 방문에 9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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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경제 살린다" 양산, 전지훈련팀 방문에 9억 효과

축구·태권도 1100여 명 방문
숙박비 지원 등 유치 인센티브

  • 승인 2026-01-05 09: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시작과 함께 1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축구와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36개 팀, 11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양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팀들은 최소 4일에서 최대 34일까지 양산에 머물며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 체류 팀이 다수 포함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약 9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5명 이상이 5일 이상 체류하는 팀을 대상으로 숙박비의 3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등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전국 스포츠 팀들을 양산으로 불러모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1월 중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양산시장배 전국중학교 검도 스토브리그대회 및 학생검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와 마케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지훈련팀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전국 스포츠 팀과 대회가 다시 찾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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