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백제문화전당 ‘무릉이’ 캐릭터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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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백제문화전당 ‘무릉이’ 캐릭터 개발 완료

홍익대학교·(주)썸니즈와 협업, 문화 IP 자산화 시동

  • 승인 2026-01-05 16:3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백제문화전당 캐릭터_무무와 릉이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무무와 릉이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개발 연계 굿즈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무무와 릉이 연계 굿즈. (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 이하 재단)은 백제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백제문화전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무릉이'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개발 사업은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원장 최철용), 디자인 전문 기업 ㈜썸니즈, 지역 공예인이 참여하는 민·학 협업 구조로 진행되었다. 특히 창작 단계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발성 제작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창작 역량이 실제 시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핵심 콘텐츠인 '무릉이'는 백제 무령왕릉의 수호신인 '진묘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불국사 미피 인형'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썸니즈와 홍익대학교의 디자인 전문성이 결합하여 탄생했다. 캐릭터는 무령왕릉의 진묘수인 '무무'와 '릉이'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디자인 등록을 마치고 백제문화전당의 독자적인 문화 IP(지식재산권)로 확보된 상태다.

재단은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관련 제품 외에도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상품화하는 사업을 구상 중으로, 지역 예술가와의 상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향후 공모를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백제문화전당 기념품숍에 입점시켜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캐릭터 개발 사업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 구축'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특히, 개발된 캐릭터와 디자인 콘텐츠는 향후 전시 연계 상품, 교육 콘텐츠, 민간 협업 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공주시의 고품격 이미지를 알리는 핵심 문화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홍익대학교, ㈜썸니즈의 전문성과 지역 공예인의 현장성이 결합하여 지역 문화 자산을 산업적으로 확장하는 실행 구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백제문화전당이 공주의 역사문화가 소비되고 확장되는 선순환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전당 캐릭터 무릉이 스토리

무령왕릉을 지키는 쌍둥이 진묘수인 '무무'와 '릉이'는 백제 유물인 '진묘수'를 귀엽게 캐릭터화했다. 호기심 많은 '무무'는 무령왕릉 이곳저곳 탐방하기를 좋아하고 먹보 '릉이'는 무령왕릉을 지키다 자주 잠들곤 한다.

무무: 통통하고 옅은 베이지색의 몸통에 머리에는 옅은 하늘빛의 뿔이 솟아있다. 다리는 짧고, 통통하며 이목구비는 몸에 비해 작은 편으로 옆면에는 날개 문양이 그려져 있다. '릉이'보다 조금 더 똘똘한 느낌의 인상이다.

릉이: 통통하고 옅은 핑크빛 몸통에 머리에는 옅은 베이지색의 뿔이 솟아있다. 짧고 통통한 다리에 이목구비는 몸에 비해 작은 편으로 머리에 털이 두 가닥 나 있다. 옆면에는 날개 문양이 있고 잠꾸러기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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