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7년 전통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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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57년 전통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개막

농업 리더 150명 참석해 영농 준비 시동…30일까지 16회 일정 진행

  • 승인 2026-01-07 10: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6일 ‘2026년 새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리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지원하는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영농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6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별 전문교육과 11개 읍면 순회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일정은 ▲6일 농업인 리더 ▲7일 딸기 육묘 ▲8일 마늘 병해관리 ▲9일 스마트팜 ▲13일 과수 병해충 방제 등으로 편성됐다. 각 과정은 현장 적용 가능한 최신 농업기술과 실용 정보 전달에 중점을 뒀다.

6일 열린 첫 교육에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회 등 지역 농업인 단체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을 이끄는 농업인 리더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의 지홍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지 대표는 조직 화합을 위한 스피치 기법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시선 처리 등 리더십 향상을 위한 실전 기법을 전수했다. 특히 단계별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농업인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복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 해 영농 방향을 설정하고, 최신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교육"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57주년을 맞는 농한기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영농 기술 향상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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