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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그단스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택견 기본 동작을 맞춰 수련하고 있다.(충주시 제공) |
이번 클럽은 그단스크 제65초등학교(Szkoła Podstawowa nr 65)에서 2026년 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019년 변승진 사범을 택견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유럽 전역에서 택견 홍보와 전승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그단스크에 첫 택견전수관이 개관했고, 2025년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 두 번째 전수관이 들어섰다.
이번 어린이 전문 클럽 개설로 그단스크에는 오소바, 스트라신 택견클럽에 이어 세 번째 클럽이 운영되게 된다.
그동안 현지에서는 시민 대상 택견교실, 노인 교실, 학교 체육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나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한 전문 클럽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럽 지도자로는 야첵 스템핀스키(JACEK STEMPINSKI·53)씨가 내정됐다.
야첵 씨는 ITF(국제태권도연맹) 사범 출신으로, 2024년 변승진 사범이 지도하는 그단스크 택견전수관에서 수련을 시작했으며, '2025 세계택견대회'에 폴란드 대표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변승진 사범은 "그동안 여러 국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택견이 단순 무예를 넘어 '전인교육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며 "올해 유럽 각국 택견 세미나에서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전문 택견클럽 개설은 해외 전승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택견이 세계 속의 생활 무예이자 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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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