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7개 읍·면 주민자치회 새 출발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7개 읍·면 주민자치회 새 출발

위원 위촉 마무리···자치계획 수립·지역 의제 발굴 본격화

  • 승인 2026-01-13 10:21
  • 수정 2026-01-13 11:31
  • 신문게재 2026-01-14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주민자치회
2025년 11월 제4회 청양군주민자치 박람회 참가자들이 스마트청양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7개 읍·면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의제 발굴과 실행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최근 7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위촉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5년 12월 말부터 이달 8일까지 청양읍과 6개 면에서 2~4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 차례로 열렸다. 읍·면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원을 선발하고, 위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원 구성을 완료한 후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을 마쳤다.



이번에 구성한 주민자치회는 제4기 청양읍 주민자치회, 제3기 운곡면·정산면·청남면 주민자치회, 제2기 대치면·목면·화성면 주민자치회 등 7개다. 각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주민총회 등 숙의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2019년 청양읍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2022년 하반기 전 읍·면 전환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주민총회 운영과 자치계획 실행 등 운영 내실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교육·컨설팅과 사업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청양군형 주민자치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주민자치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포항형 주거복지' 새 청사진 나왔다
  3. 강제 휴학 시키는 대학?…충남대 의대 24학번 본과 진급 문제 항의
  4. 우상호, "강훈식 불출마할 것" 충청 지방선거 출렁
  5. 대전시, 미국 바이오.첨단기술 협력 확대
  1. 학폭 이력에 대입 수시 탈락… 법조계 소송으로 몰리고 소년범 역차별 우려
  2.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3. [주말사건사고] 블랙아이스 다중추돌사고부터 단전까지… 강풍에 대전충남 화재만 10건
  4.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5. 한전원자력연료 육불화우라늄 가스 내부 누출… 인명피해 없어

헤드라인 뉴스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가 지방선거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의 설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해 대전 충남 통합을 고리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바닥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이다. 조만간 국회에서 입법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이에 대한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금강벨트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대전 통합법을 설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6월 3일 지..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우리나라 국민 165명을 상대로 267억원을 빼앗고 성 착취 범죄까지 저지른 캄보디아 스캠(신용사기: SCSI Configured Automatically) 조직이 검거됐다. 피해자 대다수는 여성으로, 이들은 금전은 물론 스캠 조직의 강요에 의해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까지 전송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 범죄까지 자행한 스캠 범죄 조직원 26명을 캄보디아 경찰을 통해 현지에서 검거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이재명 정부가 2029년 8월로 앞당겨 건립키로 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의 후속 작업인 건축 설계공모가 12일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이날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한 사전 규격 공고로 시작되는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주안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국격 강화와 국민적 자긍심 고취, 역사적 건축물로 승화하기 위한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의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 조화' 등에 둔다. 이번 설계공모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