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UN참전용사 후손 대상 학업지원 장학사업 추진

  • 충청
  • 공주시

공주대, UN참전용사 후손 대상 학업지원 장학사업 추진

한국전쟁기념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1-14 16:35
  • 수정 2026-01-14 16:4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업무협약1
공주대학교가 13일 한국전쟁기념재단과 UN참전용사 후손 대상 학업지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3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UN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학업 지원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쟁기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과 박은식 국제교류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전쟁기념재단 김인철 이사장, 이재봉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기여한 22개국 UN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후손을 대상으로 한 한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주대학교는 재단과 협의해 선정한 한국 유학생에게 학비와 어학원비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 한국전쟁기념재단은 해당 유학생들의 대학 및 어학원 입학과 대학생활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비용을 부담하는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임경호 공주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UN참전용사의 희생과 가치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그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철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UN참전용사의 고귀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그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3.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4.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5.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1.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2.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중도일보 창간75주년 특집]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원자번호 75. Re. 레늄(Rhenium). 녹는점이 3000℃를 훌쩍 넘는 레늄은 초고온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을 유지한다. 극한의 열을 견뎌야 하는 항공기 제트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용 초합금과 로켓·미사일 추진기관의 연소실·노즐 등에 활용되는 이유다. 특히 니켈계 초합금에 소량만 더해도 고온 강도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어 항공우주와 국방산업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그 희소성은 더욱 특별하다. 레늄의 대륙지각 내 평균 함량은 10억분의 1 미만으로 지구에서 가장 희귀한 원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극한의 열을 견디고 소량으로도 전체..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민선 9기 대전·세종·충남·충북도 AI와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천안·아산과 청주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부터 대전의 연구개발(R&D), 세종의 첨단부품까지 충청권이 보유한 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392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충청권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관건은 충청권의 공동 대응이다. 4개 시도가 개..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충청권 산업이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충청권 첨단산업 민간투자 규모는 총 392조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올해 202조 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착공과 인허가 등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단기적인 생산과 고용 증가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기업 투자를 계기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