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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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 촉구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속 촉구
17년간 도시철도 건설사업 표류 정부 책임론 강조

  • 승인 2026-01-15 12: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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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신년 기자회견 사진/이인국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17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고,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핵심 광역교통사업 이지만,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가 포함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 축으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 건설을 위해 총 5,470억 원의 철도 분담금을 분양가에 포함해 이미 납부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7년 GS건설 컨소시엄이 민자사업으로 위례신사선을 제안한 이후 건설경기 악화와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고, 지난해 11월 민자사업이 유찰되면서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하남시 위례지역 주민들은 열악한 버스 중심 대중교통 체계 속에서 출퇴근 혼잡을 감내해 왔고, 철도 분담금 중 1,256억 원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노선 확정 과정에서 하남 구간이 제외되면서 단일 생활권인 위례신도시 내에서 교통 차별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교통 문제는 더 이상 주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정부 정책을 믿고 입주한 주민들에게 정부가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국회의원 재직 시절 2016년부터 하남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22년 8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총 36차례 이상 신속 추진과 하남 연장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6월 서울 송파·하남·성남 주민대표가 참여한 위례공동현안위원회를 통해 서울시에 하남 연장을 공식 건의했고, 8월에는 하남시 주관 전문가 토론회 개최에 이어 10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 1만8,637명을 대광위와 경기도, 서울시에 전달했으며, 하남 연장을 서울시도 적극 수용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 ▲예타 통과 이후 신속한 착공 추진 ▲동일한 광역교통대책 부담금을 납부하고도 철도 혜택에서 배제된 하남시 주민을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을 공식 촉구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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